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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qa 2003.12.02 645
반가와요

이제 미국생활에 익숙해져 가고 있겠지요? 요코하마는 서울에서는 나만 갔다 왔답니다. 지방분들이 많이 동행했지요. 3월달에 나고야에서 다시 퀼트쇼가 있고 우리 협회도 작품 출품요청을 받았답니다. 지난번에 너무 좋은 여행을 해서 나고야에는 많이 기고 싶어할 것 같아요. 정신씨도 오면 어떨까? 우리 모두 보고싶어 한답니다. -고 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