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를 막끝내고 뿌듯한 모습의 우리 회원들이 모였습니다.
역삼동 스타타워뒤의 조용한 한정식집이 우리들의 정담으로 마구 시끄러웠답니다. 오래간만에 삼십여명이 모여 오손도손 이야기도 나누고 친목도 다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임원으로 4년여간 회원들에게 엽서를 발송하던 김정신씨가 3년간 미국으로 가게 되었고, 회계보느라 전시회 준비하랴 남편까지 수고해주시던 안지현씨가 다음주 월요일이면 뉴질랜드로 떠나게 되어 석별의 정을 나누었습니다. 두분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외국에 가서도 회원전에 작품 보내주세요.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새로 오신분들도 계셨고 멀리 괌에서 퀼트 배우러 오신 모니카님도 반가웠습니다.
바쁘셔서 참석하지 못하신 회원님들 다음달에는 그동안 다달이 만들어 온 퀼트 빌리지 벽걸이를 완성해 오시면 회장님께서 시상하신답니다.
7월 부터는 새로운 과제가 나갑니다. 꼭 참석해서 패턴도 받아가시고 내년전시회 준비도 같이 합시다. 우리의 협회는 우리 자신이 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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